시 - 필사

작가적 품위 / 오인덕

칠부능선 2021. 6. 22. 21:45

작가적 품위 

오인덕

 

 

작가는 나이 들수록

초심을 일지 말아야 한다

초심을 벗어나

나잇값 하는 순간

작품은 사라지고

늙은 냄새 나는 노인만 남게 된다.

 

 

'시 - 필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ㅅ / 윤은영  (0) 2021.07.09
그냥 나무 하나 / 조현석  (0) 2021.07.05
통 큰 아내 / 권영옥  (0) 2021.06.07
육감 / 이정록  (0) 2021.06.07
국경을 넘는 일 / 하태성  (0) 202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