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길에서

중국, 호남성문학기행 - 무한 도착

칠부능선 2012. 2. 26. 14:44

  

동호와 첫 대면. 입국 신고다.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곳으로 봄에는 난초, 가을엔 계수나무, 여름 연꽃, 겨울 매화를 볼수 있는 곳이다

 

 

 

 

호수를 빙 둘러싼 나무가 흡사 아파트처럼 보이는 건 뭔가. 내 눈이 그렇게 삭막해질 걸까.

키큰 나무와 공원안에서 탄 노랑 자동차의 억센 여자 운전수,

귀가 윙윙거리기 시작했다.

 

 

 

 

 

 

중국 국가

일어나라! 노예가 되는 걸 원하지 않는 사람들아! / 우리의 혈육으로 우리의 새로운 만리장성을 쌓자! / 중화민족에게 가장 위험한 시기가 도래했다! / 모든 사람이 억눌려 부르짖는 최후의 함성. / 일어나라! 일어나라! 일어나라! / 우리 억만 민중들이 한마음으로, / 적군의 포화를 무릎쓰고, 전진하자! / 적군의 포화를 무릅쓰고, 전진하자! / 전진하자! 전진하자! 나아가자!

 

 

문화대혁명 중 국가를 폐지, <东方红>으로 대체 했다가 1978.3.5. 논의 끝에 다시 국가를 재생,

2004.3.14. 헌법수정안에 정식 삽입.

역시 호전적이다. 국민성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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