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길에서

매창공원, 서정주 기념관

칠부능선 2011. 10. 22. 23:27

 

 우리나라에서 여자 이름을 딴 공원으로 유일하단다.

 만도 명기 이매창의 시혼을 기리는 매창공원,

 

 

 

 

허균이 매창을 보고 첫눈에 반했으나 이미 정인이 있었기에...

 

 

매창의 연인 유희경

 

 

 

 

신석정 시인도 만나고 (숲길 님이 찍은 사진)

 

 

 

 

 

미당 생가 마당 (시누이, 아니 애기씨와 친구를 데리고 갔다. ㅋㅋ)

 

다섯 살 때 벌써 외로움을 알았단다.

 

 

미당문학관 안에 전시된 시

 

 

 

 

 

 

 

 

 

창밖에는~

 

                       질마재 폐교에 마련한 미당문학관

 

미당 묘소 올라가는 동네 벽화

 

미당 묘소 옆 구절초 절정이다.

부부 나란히 누운 묘소에 참배(?)는 뒷전이고 저 구절초 밭에 취했다.

 

                      

하루에 참 많은 곳을 보았다.

세 시인의 흔적을 살피고,

꽃무릇도 지고, 단풍도 들지 않은 선운사까지 돌아보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