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행사가 잘 지나갔다. 이번에 부산, 대구, 경산, 포항, 울산 등지에서 많이 오셨다. 3년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 고맙다. 순국선열과 작고문인들께 묵념 " 발에 차이는 게 글감이다. 사물과 사람에 대한 관심이 글쓰기다. 사람과 사물에 대한 사랑이 없으면 글을 못 쓴다. ... 나가 죽으라. " 폭소 끝에 죽비가 있다. 행사가 끝나고 임헌영 선생님을 엘리베이터에서 배웅하고 돌아서는데 회장이 택시를 태워드리지 그랬냐고 한다. 에고~ 고맙다고 전화드리며, 회장 말을 전하니까 "내가 돈이 없어요, 차가 없어요. 좀 걷은 게 좋아서 지하철 타는 거에요." 역시 멋지시다. 임헌영 선생님과 임원진 멀리서 오신 서강홍, 정인호, 배소희, 우명식, 이장춘 선생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