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라,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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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1

하늘 꽃 피다 / 노갑선

노갑선 작가는 일면식 없는데 오래 알고 지낸 분 같은 느낌이다. 주위에 좋은 분들이 등장하는데 나도 아는 사람이 많다. 덩달아 마음이 푸근해진다. 맘씨, 솜씨, 맵시 모두 곱고 여물듯한 작가에게 박수보낸다. ​ ​ ​ '우리의 전통문화와 오감을 깨우는 차를 가까이 하며 멋과 맛에 흠뻑 젖었습니다.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재조명하고,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글로 남겼습니다. 나의 수필나무에 수 번째 꽃등을 답니다.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은은한 향을 전하고 고운 빛깔로 주변을 밝히면 좋겠습니다. 퇴직후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남편의 작품을 표지와 본문에 실어 잠시 쉬어가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 - '작가의 말' 중에서 ​ ​ * 앙증스런 깽깽이풀꽃에 눈길을 보낸다. '안심하세요'라는 꽃말이 ..

놀자, 책이랑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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