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사람이랑

'서행구간'에서

칠부능선 2022. 7. 3. 22:14

 

토욜 4시, 퇴촌 동네책방 <서행구간>에서 8명을 만났다. 

10대부터 50대까지. 경기도 기금을 받아서 공저를 준비하고 있다. 황 대표의 열정이 대단하다.

시험중인 중2만 빼고 모두 미리 작품을 받았다. 수필 이론을 간단히 소개하고 합평을 했다.

이들은 수필의 시작인 '나 찾기'가 끝난 상태다. 이들이 찾은 '나'는 너무 솔직하고 진솔해서 작품을 읽으며 본인이 울고, 

들으면서 울컥했다. 그 중에 한 편은 읽을 수도, 들을 수도 없을만큼 가슴이 아팠다. 

결핍과 상처는 문학의 거름이다. 이 팀은 치유의 글쓰기 교본이다. 

2시간 강의었지만, 3시간 가까이 함께 했다. 더우기 내 책을 모두 가져와서 사인도 해줬다. 

한 사람, 한 사람 이름 부르며 박수보낸다.

귀하고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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