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책이랑

동네서점 - 비북스

칠부능선 2021. 4. 24. 20:51

12시 43분 문학위원 카톡에 김단혜 기자가 비북스에 1시 30분에 있겠다고 떴다.

지난 번 한번 방문해달라는 전화도 받은 김에 가겠다고 일단 답을 올렸다. 

김동숙 소설가가 전화를 했다 픽업하러 온다고... 마침 외출했다가 들어오는 길이라면서.

그 서점이 주차도 어렵고 찾기 어렵다고 한다. 

 

1시 30분 픽업, 역시 야탑동 골목에 좁잡한 공간이다. 

지하에 들어가니 아늑한 서점, 사장님과 단혜님이 반갑게 맞이해준다. 

마침 오늘 2시에 김설아 소설가의 강의가 있다고 한다. 

 

선하게 생긴 젊은 사장님, 운영이 되는지 물어보니 ... 그냥 임대료는 낸다고 한다. 

사업성이 전혀 없어보이는 사장님, 동숙씨가 걱정을 한다. 나도... 걱정된다.

 

그야말로 번개미팅을 잘 했다.  

 

 

 

 

 

 

   권영옥씨의 새 시집 <모르는 영역>

 

동네 작가와 김단혜, 김동숙, 김설아 

 

 

                              동네서점, 비북스에서 사온 책

                                   <지중해의 영감>은 어딘가 있을 텐데... 또 집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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