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수필 회원과 지인 몇 명 모두 25인이 28인승 리무진으로 가을 여행을 다녀왔다. 청구상가에서 7시 집결, 버스에서 스시로 아침을 먹고, 휴게소에 내렸는데 피톤치드향이 진동한다. 청령포에 들어가 단종 애사를 더듬고, 점심을 먹고김삿갓면으로 이동. 김삿갓문학관을 돌아보고,영주 부석사를 들러 분당으로. 저녁 먹고 해산. 꽉찬 하루를 보내다. 청룡포는 빤히 바라다보이지만 배를 타고 건넌다. 귀양지의 조건에 맞는. ㅠ 담 넘어 '인사하는 나무'바위가 갈라진, 선돌김삿갓문학관영주 부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