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지 창 편집회의를 경기도 광주 놀자님댁으로 갔다.
작업실과 집이 안으로 통해 있다.
마당도 집도 모두 간소하고 정갈하다. 놀자님의 성정이 그러리라 짐작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단정하다.
대단한 내공을 다시 느꼈다. 버리고 비우며 꽉 찬.
초록으로 건너가고 있는 나무들을 가까이 보고 오니 마음에 푸른 물이 든 듯.
보~~람된~~ 이런 노래가 흥얼거려진다.
이렇게 깔끔한 작업실은 처음 본다.
류정애 국장이 찍은 사진
대문에서 류 국장이
오이집이다. 마당도 텃밭도 정갈하다.
이야기하면서도 연신 풀을 뽑는 놀자 님
놀자님 짝지인 연주씨 맑은 모습이 여전해서 좋았다.
지은이 이름을 빠트린 심플의 극치, 책을 얻어오다.
<8.10 성남 민권운동 50주년 기념전>에 제작한 김태헌 선생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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