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길에서

문학기행 - 추사고택, 한용운 생가

칠부능선 2023. 4. 20. 22:31

수필반에서 야외학습을 나섰다.

8시 수내, 마루에서 출발~ 밤 10시 넘도록 꽉차게 놀았다.

28인승 리무진은 완전 쾌적했다.

오래 전처럼 시누이도 동행했다. 캐나다 다녀와서 아직 시차적응도 안 되었는데, 선뜻 따라나선다.

 

 

첫 번째로 솔뫼성지

추사고택

수덕사 주차장에서 가까운 식당에서 한정식을 먹고,

늦은 점심이라 사진도 못 찌고 허겁지겁~~ 2만냥짜리가 아주 거했다.

이응로 화백 작품 -1전시실

수덕사 문화해설사

수덕여관 - 나혜석과 이응로 화백의 이야기가 있는,

한용운 생가

해미읍성

연줄도 잡아보고~ 당기는 맛이 있다.

곤장도 쳐보고~

개심사는 공사중, 그래도 청벚꽃과 겹벚꽃을 알현하다. 계획에 없었으나...

또 계획에 없던 삼길포항에서 거한 저녁을 먹고~

지금 잠깐 나온다는 실치회도 맛보고

오늘도 뿌듯하게 걸었다.

곤한데도 잠이 오지 않는다.

한 밤중에

수덕사 앞에서 산 두릅을 장아찌 담구고,

더덕도 두드려서 고추장에 버무려 놓았다.

덤으로 받은 가시고가피도 데쳐두고...

하룻밤 지나니 벌서 익은 듯해서 냉장고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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