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사람이랑

딸의 착각

칠부능선 2007. 3. 25. 23:38
 

일본에서 딸이 왔다.
이번엔 석달이 넘어서 왔나보다.
오랜만에 딸을 끌어안고 자는데,
"엄마~ 왜 이렇게 말랐어"
그러는거다.
"엥~ 엄만 요즘 최고 몸무겐데 뭔소리여"
"풍성한 김서방 안구 자다보니... 헤~ "

........
 
한밤중에 엄청 웃었다.
 
 


Melissa Nucera




Andrew Bird, 2007 New Album, [Armchair Apocrypha]



Andrew Bird - Imit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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