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도모 세 번째 동행, 수필반 7인이 동천역에서 7시 40분경 합류.
왕복 7시간 가까이 차에 있던 하루가 후딱 지나가기는 했다.
약간의 불협화음이 있기는 했으나 맛있는 저녁 식사로 모두 용서되었다고들...ㅋㅋ
그러게 입이 즐거우면 눈도 맘도 따라오는 건지.
돌아오는 길에 비가 엄청 쏟아졌는데.. 죽전 도착하니 그쳤다. 그저 감사, 감사~
오래 전 현대수필 문학기행으로 다녀간 곳이다.
소쇄원 광풍각에 올랐던 일과 가사문학관의 기막힌 해설사가 떠오른다.
죽녹원 후문으로부터 정문을 향해 걸었다.
죽은 대나무는 어쩌나, 산 것과 죽은 것이 함께 서 있다.
간식 먹으며 쉬기도 하고
정문에 도달했다.
전에 왔을 때는 이곳으로 들어가서 미술전시도 보고 했는데...
메타세콰이어 길을 향해 걷다
프로방스 마을에서 머플러도 하나 사고,
맛있게 클리어~ 역시 전라도 진미 밥상
힘들이지 않고 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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