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행사 후에 분당수필 팀은 야탑 '해올'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아주 맛났다는... 후문을 들었다.
월욜에 당장 번개를 쳤다.
월하오작, 이제 달빛 아래 술 마시는 건 연례행사가 되었고, 해 아래서 밥을 먹고 차를 마신다.
식당 입구에 그림들이 멋지다. 이 그림으로 명함을 만들었다.
11시 30분에 모두 모였다. 일찍 오니 한가롭다.
일찍 온 소현씨와 경화씨~
또 반갑다.
조촐한 밥상, 코다리찜은 사진에 없지만 부드러웠다. 가격도 착하다.
점심을 먹고 율동공원 '페리89'로 이동, 이곳은 유일하게 널널하고 한가로운 카페다.
이래서 영업이 될까 했더니 주말에는 자리가 없다고 한다. 다행이다.
재남씨에게 공주 양말 선물도 받고
살아낸 날보다 갈 날이 더 가까운 우리들,
자주 만나자고 ...
대장님 없는 여행 동지들 . 이제 어디로 날아갈까.
예전 같으면 내가 다 먹었을 텐데.... 남겼다.
색씨 걸음으로~ ~ 셀프 물을 나른다. 경화씨가 항상 우리를 웃게 한다.
서현에서 걸어서 집에 왔다.
집 가까이에서 만나는 이 인사에 마음이 편안해진다.
집에 들어서니 남편이 하는 말 "수고했어~ "
놀고 오는 거 다 알면서도 늘 이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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