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사람이랑

순화동천... 외

칠부능선 2023. 6. 30. 01:34

비오는 목요일, 9시 40분에 백 샘이 픽업을 해주었다.

차가 많이 밀렸지만 11시 편집회의 맞춰 도착, 청색시대 출판기념 준비와... 많은 안건들.. 1시 30분까지 회의, 바로 옆 건물에서 돼지갈비로 점심.

2시 30분에 답십리역에 내려줘서 3인은 전철로 광화문 도착,

시네큐브에서 3시 30분 <사랑하는 당신에게> 영화를 봤다.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다. 2인은 바로 춤을 배우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하고, 나는 조금 해봤다고 ... 안 되는 몸을 아는 마음 ㅎ ㅎ. 오래전 조수희 샘의 '달밤에 춤'을 떠올렸다.

1관에서 관람은 처음이다. 늘 보던 2관의 세 배 크기가 되는 듯.

영화가 끝나고 카카오택시를 불러서 <순화동천>에 갔다. 5시경 도착해서 장소를 확인하고 근처 풀바셋에서 케잌과 차. 수다 수다~~

김언호 한길사 대표가 들려주는 "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삶"…29일 '북토크' 개최 (naver.com)

한길사에서 운영하는 순화동천은 처음이다.

겔러리에 강연장을 만들었다. 공연장이기도 하다.

47년 출판을 한, 한길사 김언호 대표

말씀이 전설이다.

사람으로 살기 위해, 시대가 요구하는 책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현재형이다.

막말도 재밌게 하는 누가 생각났다.

 

김미옥 선생, - 질문하라니... 망한 책은 없는지? 역시 재미있는 이야기를 끌어냈다.

그의 서평을 읽으면 그 책을 사야할 것같은 마음이 들었다. 글빨이 아주 좋은 다독가다.

플필과 너무 다른 실물 영접이다. 오래 전, 글 잘쓰는 선배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오늘은 떠오르는 사람이 많았다. 비가 와서인가....

하드커버 이쁜 노트를 선물 받고

인증샷도 남기고...

시간이 딱딱 맞아줘서 13시간을 알차게 놀았다. 종일 비님도 적당히 내려주시고~ 마음까지 촉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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