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반에서 야외학습을 나섰다.
8시 수내, 마루에서 출발~ 밤 10시 넘도록 꽉차게 놀았다.
28인승 리무진은 완전 쾌적했다.
오래 전처럼 시누이도 동행했다. 캐나다 다녀와서 아직 시차적응도 안 되었는데, 선뜻 따라나선다.
첫 번째로 솔뫼성지
추사고택
수덕사 주차장에서 가까운 식당에서 한정식을 먹고,
늦은 점심이라 사진도 못 찌고 허겁지겁~~ 2만냥짜리가 아주 거했다.
이응로 화백 작품 -1전시실
수덕사 문화해설사
수덕여관 - 나혜석과 이응로 화백의 이야기가 있는,
한용운 생가
해미읍성
연줄도 잡아보고~ 당기는 맛이 있다.
곤장도 쳐보고~
개심사는 공사중, 그래도 청벚꽃과 겹벚꽃을 알현하다. 계획에 없었으나...
또 계획에 없던 삼길포항에서 거한 저녁을 먹고~
지금 잠깐 나온다는 실치회도 맛보고
오늘도 뿌듯하게 걸었다.
곤한데도 잠이 오지 않는다.
한 밤중에
수덕사 앞에서 산 두릅을 장아찌 담구고,
더덕도 두드려서 고추장에 버무려 놓았다.
덤으로 받은 가시고가피도 데쳐두고...
하룻밤 지나니 벌서 익은 듯해서 냉장고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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