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 페북에서 당산님을 보고 블친 단톡에 번개를 쳤다.
데이지님만 시간이 되어 12시에 김포 쭈꾸미 집에서 셋이 만났다. 점심을 먹고 당산님 댁으로~
땅을 사고 집을 짓고, 3년쯤 되었나?
모던하고 근사하다.
한강신도시 전원주택단지다... 규제가 많단다.
천창과 옆집을 배려한 낮은 창,
2층 꽃밭과 옥상 텃밭. 구석구석 알뜰살뜰 꽃 사랑, 세심한 감각에 감탄했다.
수많은 작은 화분에 애정이 뚝뚝, 아니 철철 흐른다. 하나하나 이야기를 품었기에 소중한거다.
강아지 미순이도 어찌나 반기는지 저절로 쓰다듬게 된다.
담이 없다. 벽돌색으로 옆집 구분
요소요소 이쁜꽃과 화분들 ~~ 이 즐거운 노역,
난 바라보는 걸로 족하다.
차로 동네 집구경을 했다.
멋진 집이 많다. 꽃과 나무로 장식하는 건 무조건 이쁘다. 밖에서 바라보는 넘의 집구경이 진풍경이다.
아트센터를 거쳐 한옥마을을 걸었다.
한옥마을은 김포시청에서 운영하며 숙박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한옥마을 담에 산수국, 올해 수국을 가장 많이 본다.
당산님이 사진을 잘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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