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책이랑

성남문화예술비평지 <창> 3집

칠부능선 2016. 8. 9. 19:22

 

 

   성남시에서 기금을 받아서 제작하는 문화예술비평지 <창>,

   정부의 돈으로 아니, 우리의 세금으로 관에서 하는 문화예술을 비평하는 잡지다.

   그 뜻이 좋아서 함께 한 2년 전 창간호, 맘에 들게 나왔었다.

   작년엔 '놀기'로 맘 먹은 해였기에 새로운 사람끼리 하라고 빠졌다. 

   올해는 거절할 수가 없어서 다시 참여.

   작년까지 한 권 내던 책을 상, 하반기 두 권을 내기로 했다. 대놓고 '욕심'이라니... 접수.

 

   컬러로 내던 게 흑백이다. 조촐하고 단정하다.

   마지막 교정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서 아쉽고, 늦어지는 일처리도 걸리지만, 대견한 결과물이다.

   일단 끝난 건 잊는 게 상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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