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놈 신부 유럽여행기 - 황창연
이태리, 프랑스, 독일을 한달여 여행한 기록이다.
주로 성당을 자세히 소개하고 우리나라와 비교하며 풀어내는 데 위트가 넘친다.
특별한 건 프랑스의 '떼제공동체' 경험담이다.
눈에 선한 사진들을 그리움으로 바라본다.
*사는 맛 사는 멋 - 황창연
이건 행복하게 사는 법에 대한 말씀인데 구구절절 맞습니다. 합창하고 싶은. ㅋㅋ
그러면서 꽤나 웃긴다. 아이들 교육, 여자와 노인의 세상에 맞게 사는 처세, 등
박장대소할 부분이 많다. 강의보다 글은 덜 웃기긴 해도...
*북극곰 어디로 가야하나 - 황창연
종교철학과 환경공학, 공부한 것을 현실에 맞춰 잘 풀어냈다.
심각한 정보가 많다. 우리게 작게부터 실천해야 할 일들을 새기지만 실행은 숙제로 남는다.
환경의 시작과 끝은 물이 좌우한다. 물 절약, 건강한 먹을거리들...
개도 상상임신을 한다는 이야기는 참으로 신기했다.
사진을 잘 못 찍었지만, 쪽창으로 보이는 자목련이 황홀했다.
황홀, 이것보다 더 멋진 표현이 무엇일까.
가끔은 멀리서 살짝, 바라보는 게 더 아름다운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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