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동네

Miracle of Christmas 展

칠부능선 2014. 12. 18. 18:49

 

 

 

 

 

기적이 있는 자리에 초대받았다.

친구의 작품은 또 새롭다. 대작이다.

 

 

 

 

 

 

 

 

 

홍성용 작가의 새로운 작품, 해외에서 완전 인기란다.

 

 

 

 

 

시간마다 경품과 경매가 있었다. 처음 보는 풍경에 즐거웠다.

이 작가의 작품이 350만원에 낙찰되었는데. 원래 700만원 짜리라고 했다.

최저 20만원 부터 350만원까지. 잠깐, 스릴도 있었다.

 

 

 

전시 작가의 작품 6점이 경품으로 나왔다.

우리 팀에서도 하나 당첨이 되었다.

경매에서도 하나 건지고... 행운을 가까이에서 보는 것도 즐겁다.

 

 

친구가 천장에 매달린 작품 하나를 경매로 샀다.

알미늄 뜨게로 한 설치작품으로, 식물의 동물성을 나타낸 작품이라고 했던 이원경 작품이다.

 

 

 

 

홍범서 밴드, 셋의 이름 한자씩 따왔단다. 달콤한 목소리로 재즈를 부르는데..

우리가, 아니 내가 열심히 박수 쳐주니 갑자기 예정에 없던 곡이라면서 '낭만에 대하여'를 부른다.

곧잘 부른다. 우리 행사에 부르고 싶을 만큼.

내참, 얘들 눈에 낭만에 기대 사는 할머니로 보였나보다. 갑자기 씁쓸,

 

요상한 차림의 멋진 그녀는 모델이란다. 친구가 확인 이름이 나나 라나. ㅋㅋ

 

 

 

이것도 작품, 1미터씩 끊어서 경매할까요.

 

 

 

 

작은따옴표 라는 밴드, 23, 24살들의 조합이다.

이쁘고 신선하다.

 

 

 

 

표정이 좋은 'K씨'  웃는 호랑이도 좋다. 넉넉한 인품이 보이는 듯.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

 

 

 

'그림 동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우스 겔러리  (0) 2015.08.29
<장, 윤 2인전>과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0) 2015.01.16
시월 마지막 날에  (0) 2014.11.01
다른 길  (0) 2014.03.03
인내를 독선생으로  (0) 2014.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