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에서 제32회 G밸리 CEO포럼 풀버전 보기 - 제32회 G밸리 CEO포럼 풀버전: http://youtu.be/y7M0DUppr5Y
신화백에게 실감나게 전해 들은 이야기다. 미래 사회에 대한 예측,
오래전에 쓴 <유비쿼터스, 신은 어디에나 있다> 라는 글이 생각난다.
그때의 파격이 지금 일상이 된 것들을 생각해 본다. 세상은 내가 기대하는 이상으로 변한다. 아니 발전한다. 문명적 측면은 확실하다.
미래 포럼에서 이야기 하는 황당한 일들이 길게는 50년 이내에 일상이 될수도 있다. 지금 누구나 가지고 있는 아이폰을 생각하면 그렇다.
자동차 역시 내가 면허를 딴 81년도에 생각으로는 마이카는 먼 훗날의 것이었다.
그때 만난 제주 출생 의사의 꿈이 '흰 쌀밥을 배불리 먹는 것'이었다고 했다.
지난 연말, 모임에서 부익부 빈익빈을 피부로 느꼈다.
인사동에 1,2 만원짜리 식당은 중앙이 텅 비었다. 예전 같으면 시끄러워서 목소리 키워야 했던 장소다.
10만원 가까운 호텔 모임엔 예악이 어려웠다는데 바글바글했다.
새해, 소박하게 살기. 원래 소박했지만
'나'에게 집중하기. 원래 용감한 편이지만
새해 별 계획이 없다. 그저 주어진대로 살아내기. 잘 놀기, 잘 늙어가기.
'놀자, 사람이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취한다는 것 (0) | 2015.01.31 |
---|---|
투정 (0) | 2015.01.17 |
4% (0) | 2015.01.05 |
<보이후드>와 <경주> (0) | 2015.01.04 |
<알지만 모르듯이> (0) | 2014.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