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지 지원금이 절반으로 줄었다. 인터넷 판만 만들자고 했는데... 종이책으로 밀고 나갔다. 두께를 줄이고 출간부수를 줄였다.사무국 식구들이 고생이 많았다. 12월에 나왔는데 오늘에야 권 편집장과 만나 사무국 젊은 (어린) 직원들과 점심을 먹고 ... 얘기도 많이 하고, 책을 가져왔다. 올해에는 제대로 풀리기를.성남시의 지원금으로 성남시에서 하는 문화관련 일들을 비평하는, 의미있는 일이다.2014년 창간호부터 10년이 되었다. 중간에 몇 년은 한 해에 두 권을 낼 열정이 있었다. 이제 그 열정은 식었어도 보람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