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책이랑

성남문예비평지 <창>16집

칠부능선 2025. 1. 13. 22:21

비평지 <창> 지원금이 절반으로 줄었다.

인터넷 판만 만들자고 했는데... 종이책으로 밀고 나갔다. 두께를 줄이고 출간부수를 줄였다.

사무국 식구들이 고생이 많았다.

12월에 나왔는데 오늘에야 권 편집장과 만나 사무국 젊은 (어린) 직원들과 점심을 먹고 ... 얘기도 많이 하고, 책을 가져왔다. 올해에는 제대로 풀리기를.

성남시의 지원금으로 성남시에서 하는 문화관련 일들을 비평하는, 의미있는 일이다.

2014년 창간호부터 10년이 되었다. 중간에 몇 년은 한 해에 두 권을 낼 열정이 있었다.

이제 그 열정은 식었어도 보람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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