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사람이랑
<녹색평론>을 읽지 않았더라도 요즘 찔리기는 했다.
오늘부터 한 시간 거리는 걸어서 다녀보리라고 마음 먹었다.
당장, 우체국과 은행 일을 걸어가서 해결하고 오니 한 시간이 걸렸다.
탄천으로 돌아서 걸었다.
차가운 공기에 정신이 맑아진듯 하다.
가능한 자동차와 컴퓨터와 멀어지기로 마음을 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