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에세이문학의 시상식이 있었다. 금욜 수업과 식사를 부랴부랴 마치고 나왔다.
우리집에서 월하오작 4명이 만나 내 차로 이태원으로 출동, 밀리는 시간이라 뒷길로 마구마구 돌려서 시상식장에는 널널히 도착했다.
몇 년만에 간 행사장에서는 아는 얼굴들을 많이 만났다.
오~ 랜만에 만나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우리의 주인공 권현옥 샘의 남편과 앉은 동지들이 월하오작이다.
북인의 조현석 대표는 부지런도 하시다.
축하 화환도 보내고, 집에 당도하기도 전 페북에 이렇게 올려놓았다.
내가 상을 받은 듯, 반갑고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