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의 교사'로 존경받는 파커 J. 파머다. 가르침에 대한 통찰과 다양한 실험으로 가르치는 사람에게 용기와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파머의 다른 책과 마찬가지로 4쪽에 이르는 이 책에 보내는 각계의 찬사로 시작한다. '아내 샤론과 돌아가신 나의 아버지 맥스 J. 파머 (1912~ 1994)에게 이 책을 바친다.' 오래 전에 그의 다른 책에서 아내 샤론 파머는 그의 모든 글에 "말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명료한가? 아름다운가?"하는 잣대를 적용했던 게 떠오른다. 그 사이 샤론 파머가 하늘나라로 거처를 바꿨다. 이렇듯 샤론이 없는 파커도 잘 살아내고 있구나... 생각하니 좀 쓸쓸하긴 하다. * 가르치는 자아의 내면 풍경의 지도를 잘 작성하려면, 지성, 감성, 영성의 3대 노선을 취해야 하며 그 중 어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