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에 우리집에서 4인 출발, 티하우스를 당일 다녀왔다.
다음씨가 운전하고 고기랑 술이랑 사갔는데, 혜민씨가 고구마 계란 굽고, 수육, 김치 모두 준비해 놓아서 거하게 먹고,
나는 과일과 장아찌 가져가서 곁들여 먹고~~
왕복 3시간 30분, 4시간 정도 놀고~~ 어둡기 전에 집에 도착. 가뿐한 하루를 보내다.
횡성휴게소 화장실에서 이중섭을 만나다.
이중섭이 '소'를 그렸다고 횡성에서 대접?을 하는 거... ㅋㅋ
그런데 왜 화장실입구에?
화장실 입구에서 사진 찍는 것도 웃기고
티하우스는 여전하고~
그리움 남기는 행복 충전소 - 티하우스
티하우스 새 식구가 늘었다. 얘들 둘이 어찌나 다정한지~~ 이것도 웃기고
젊은 둘이 설거지 하고
쥔장 옷을 덧입고 눈발이 내리는 뒷산으로
뒷 계곡에 저 추억 돋는 테이블 받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