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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칠부능선 2006. 11. 28. 08:38

 

 

아침부터 괜히 착~ 가라앉은 마음이

심상치 않았다.

어느 구석진 곳에서 잔뜩 취하고 싶은 날이다.

 

포장마차 비닐에 떨어지는 빗방울,

무게에 순종하는 흐름.

그것을 바라보는 마음이

왜 그리 슬펐는지...

 

그래도.....새삼 울기는 싫다.

 

 


S a i a i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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