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배님 생신 모임이다. 3인이 서로 생일을 챙겨준다. 조촐하고 속닥하다.
선배님이 좋아하는 곳이다. 전세계 18개 지점만 있다는 3대 스테이크라고 한다.
몇 번 왔지만 난 그닥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다. 간단한 셀러드바를 함께 이용할 수 있어서 그게 좋긴 하다. 후식과 커피까지 해결한다.
그나저나 오랜만에 과식을 했다.
난 고기는 남기고 셀러드바에서 포식을 했다.
최 동지가 운전을 해줘서 편하게 다녀왔다. 선배님 선물에 내게도 약식을 만들어 주었다. 생일이 아닐 때에도 만날 때마다 무언가를 나누는 모임이다. 잘 살고 있는 걸 나도 본받는다.
4시 국선도 시간에 맞게 왔다. 목을 다치는 바람에 한 동안 쉬던 국선도를 1월부터 시작했다.
코 앞에 행정센터가 있고, 주 3회니 가능하면 빠지지 않으려고 한다. 이번 주는 두 번 갔다. 동작이 완벽하지 않지만 되는 만큼만 한다. 확실한 실버운동이다. 네게 딱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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