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길에서

린파인아트겔러리 / 양평

칠부능선 2022. 12. 12. 21:49

오랜만에 3인이 10시에 만나서 양평 린 겔러리에 갔다.

그림과 탁자가 새로워 더 산뜻해졌다.

직접 만든 바질페스토에 바로 구운 빵까지~

새로운 작품이 많아서 눈이 혹했다.

우리집으로 모셔온 십자가. 내가 골랐는데 계산은 천사가.

그럼에도

내 몫의 십자가는 내가 지는 것으로.

실컷 먹고 이야기하고... 달려와서

우리 집에서 잘 익은 언니 김치랑 밥을 반공기씩 먹었다. ㅋㅋ

유리병에서 잘 자라는 허브를 보고 감탄하니가 이렇게 나눠줬다. 얘들아 잘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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