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백년학생입니다. 글쓰기에 뜻을 둔 이라면 천년습작을 각오해야겠지요. 좋은 글 한 편 품고 문 두르릴 그날까지 맛난 술 익히며 기다리겠습니다.' - 김탁환의 서문 중에서 * 백년학생이라는 말도 맘에 들고, 천년습작이라는 말도 위로가 된다. 유난히 풀리지 않는 글이 있다. 되돌아 보면, 솔직 담박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그러나 솔직히 솔직하게 쓸 수 없는 이 비애를... 노년의 삶에 대해 이라는 제목을 정하고 나니 진실로, 진실되게 쓸 수 없는 벽에 부딪쳤다. 그러니 얽히고 설킨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에고..... 속시끄러운 시간에 음악이 위로가 되려나.. Fuxan Os Ventos - Compane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