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에어쇼에 가려던 일정을 바꿔 마이클님의 두 번째 시사회에 갔다.
일취월장, 승승장구, 이런 단어들이 떠올랐다.
마이클님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소재 '경매'에 대한 첫 단편이다.
노마드님 깜짝 출연도 재밌다.
쉬이 자리를 일어날 수 없는 엔딩. 가슴에서 때~~엥 종소리가 울렸다.
열렬히 박수를 보낸다.
마이클님~~ 간지 나요. ㅎㅎ
시사회 끝나고 재미있는 점심을 먹고, 올림픽 공원으로
주차장 입구에 길게 기다리는 동안 당산님 차에서 찍은 거꾸로 뜬 무지개 - 채운 현상이란다. (오늘 배움).
오늘의 작품을 건지는 순간,
하모니카 연주하는 와이즈님, 해선녀님 노래를 하시고.
야탑에 와서 간단한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 불친들과 즐겁고 알찬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