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사람이랑

글친구

칠부능선 2022. 7. 15. 21:27

최 시인의 책을 읽고 김 선생님이 폭풍 칭찬을 한다.

권 샘의 책을 읽고 최 시인이 감탄, 감탄을 한다. 

전에는 최 시인이 김 선생님의 책을 사서 읽고 폭풍 칭찬하는 바람에 분당으로 식사 초대를 했었다. 

그 답례 겸, 또 최 시인이 수필 팀을 초대했다.

백운호수 근처 식당들이 많이 바뀌었다. 

이곳도 처음 갔는데 큰 규모에 사람이 꽉 찼다. 일찍 예약을 해 두어서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최 시인과 김 선생님은 오로지 페북을 통해 알게 되었고, 그 사이에 시와 수필,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내가 있다.

 

음식도 맛나게 먹었고,

최 시인의 세 가지 간증을 들은 게 오늘의 대화에 주된 내용이었다.

뜨거운 에너지, 맑은 마음이 내게도 전이되기를. 

 

 

 

 

 

한참 식사하는데 창밖에 칠면조가 기웃거린다. ㅋㅋ

 

 

식당 윗채에 자리한 카페도 널찍하니 괜찮다. 

 

 

 

 

 

 

 

샌스쟁이 권 샘이 준비한 책 선물,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내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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