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사람이랑

사이월드라고?

칠부능선 2006. 3. 26. 13:59

 

http://www.cyworld.com/elisa8099

 

 

20년 연락이 안된 친구를 사이월드에서 찾아냈다.

또 다른 친구가.

그 덕에 엉성하게 사는 내가 사생활 노출이라는 것을 하기까지 이르렀다.

친구를 찾게 해 준데 대한 의리로...

 

 

누군가 그랬다.

작가는 노출증환자고

독자는 관음증환자라고

좀더 환하게 벗을수 있다면

이렇게 진부하지는 않을텐데...

 

언제든

환하게 벗는 날을,

갈기갈기 파헤쳐서 낱낱 흩날리는 내 영혼을

거리에 내 놓을 수 있는 철저한 노출증환자가 되기를

꿈꾼다.

 

아직은 관음증이 더 좋다.

능동에 이르기는 익지 못한 내 몸과 혼에 오늘도

애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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