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카프카 / 오규원 프란츠 카프카 / 오규원 -MENU- 샤를르 보들레르 800원 칼 샌드버그 800원 프란츠 카프카 800원 이브 본느프와 1,000원 에리카 종 1,000원 가스통 바슐라르 1,200원 이하브 핫산 1,200원 제레미 리프킨 1,200원 위르겐 하버마스 1,200원 시를 공부하겠다는 미친 제자와 앉아 커피를 마신다 제일 값 싼 프란츠 카프카 시 - 필사 2006.08.03
놀다 '오늘은 나를 바쁘게 놀렸다.'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읽었다. ㅅ-ㅏ -ㄹ- ㅏ- ㅇ 이라는 말 속에 담긴 진부한 연상들을 떼어버리겠다고, Catherlin Anderson Diederik Wissels - Silent Sorrow 놀자, 책이랑 2006.08.03
얼룩 / 강인한 얼룩 / 강인한 빗방울 하나가 돌멩이 위에 떨어진다. 가만히 돌 속으로 걸어가는 비의 혼, 보이지 않는 얼룩 하나, 햇볕 아래 마른 돌멩이 위에서 지워진다. 어디서 왔을까, 네 이름은 내 가슴속에 젖어 물빛 반짝이다가 얼룩처럼 지워져버린 네 이름은, 빗방울 하나가 돌멩이 위에 떨어진다. 내 한 생도.. 시 - 필사 200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