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절 * 이 우렁참이 착잡해지는 건...... Gustave Courbet - 예술가의 초상 Lube - Kon 야간통행금지 - 폴 엘뤼아르 어쩌란 말인가. 적의 보초가 문 앞을 지켜 섰는데 어쩌란 말인가. 우리는 갇혀 있는데 어쩌란 말인가. 거리는 차단되었는데 어쩌란 말인가. 도시는 정복되었는데 어쩌란 말인가. 도시는 굶주려 있는데 .. 놀자, 사람이랑 2008.02.25
레몬향기 '레몬향기를 맡고 싶소' 요절한 이상의 마지막 말이다. 레몬향기가 맡고 싶다고... 그 시절에. 어인 브르조아적 취향(?). 모처럼 휴일답게 딩굴딩굴하며 이상과 놀았다. 아무리봐도 이상은 시보다 수필이 백미다. 이상의 산문이 없었다면 시가 그렇게 높이 평가받을 수 있었을까. '어느 시대에도 그 현대.. 놀자, 책이랑 2008.02.24
5초 이내에 결정된다 어느 교수님의 주장(?)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첫만남 5초 안에 결정이 된다. 그러므로 속에 아무리 많은 지식과 지혜를 가졌다해도 겉포장이 잘 안되어있으면 호감을 얻을 수 없다. 영어학원에 등록할 돈으로 이미지메이킹을 해라. 그 정도로 안 되면 대학등록을 미루고 성형이라도해라. 그렇게 .. 놀자, 책이랑 2008.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