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가 모임을 라라테이블에 예약했는데, 코로나19 확진자 7천명이라서 자임네 집에서 모였다.
코다리찜을 시키고, 고기를 구웠다. 새로운 양배추김치 덕에 더 많이 먹을 수 있었다.
모처럼 폭식에 왕수다 ~~
뉴욕서 사온 커피와 팬티 선물도 받고 옷 나눔도 했다.
늘 푸짐하게 들려보내는 친구 자임, 잘 사는 모습을 따라쟁이 해야한다.
저녁에 잠깐 짬이 났다고 아들 며늘이 왔다. 예약 취소했던 '라라테이블'을 갔다.
저녁은 처음 온 건데, 점심보다 널널하다.
남편은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늦게 나와서 못 찍었다. 네 명이 다섯 그릇을 싹 비웠다.
이곳은 아직 모두 맛 있 다.
며늘에게 내가 만든 무효소와 고구마스프를 들려보내니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