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사람이랑

어머니 1주기

칠부능선 2019. 3. 18. 20:28

  

   어머니의 첫 기일이다.

  어머니 좋아하시던 찰시루떡을 맞췄다.

  아들, 며늘과 숙부님 내외가 오셔서 집에서 점심을 먹고, 메모리얼파크에 가서 어머니를 뵙는 것으로 마쳤다.

  시간은 이리도 빨리 지나가고,

  죽음은 우리 곁에 가까이 있다.

 

 

 

다과상을 놓고 절을 하는 아들과 며늘.

어머니의 평온한 표정이 내게 큰 위안이다. 말년까지 그만하면 복되신 일생이다.

 

 

 

 

 

 

 

조카딸들이 어제 오후에 놓아 둔 꽃이 벌써 없어졌다. 아까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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