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사람이랑

조양방직 카페

칠부능선 2019. 2. 15. 12:39

 

김포에 기거중이라니까 강화의 <조양방직>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오라며 후배가 추천을 한다. 

12시 30분에 톡을 받고 바로 출발,

딸과 태경은 권투를 재끼고, 시경은 농구를 재끼고 5시까지 시간을 냈다. 참으로 바쁜 아이들이다.

맛있다는 칼국수집을 갔는데 내부수리 중이라서 바로 옆에 있는

식당에서 통태탕과 돈가스로 점심을 먹고 출발, 김포에서 30K거리를 1시간 좀 넘게 갔다.

방직공장 건너편에 넓은 전용주차장이 꽉 찼다.

 

 

 

 

그 옛날 방직공장의 골조를 그대로 두고 빈티지 카페를 차렸다.

이 구석까지 우찌 알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지... 신기방기.

 

 

 

 

 

 

 

 

 

 

 

 

 오래된 물건들이 대접을 받고 있다. 내가 버린 것들이 여기 다 와 있네.

 

 

 

 

 

 

 

 

 

 

 

 

 

 

 

 

 

아이들 놀이도구도 있어 금새 친구가 되고...

 

 

 

 

 

 

 

 

 

 

야경이 근사하다니 다시 여유롭게 가서 놀아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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