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수필이 26년이 되었다.
해마다 12월 1일에 열린 시상식이 잘 지나갔다.
팔레스 호텔에서 하던 행사를 양재동 외교센타로 옮겼다. 시대에 흐름에 맞춰 초대인원도 대폭 줄였다.
끝나고 뒷풀이에서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나는 지금보다도 더 줄이는 게 좋다.
작가는 한 정부라고 했다.
홀로 쓰는 일에 전념하며 절친끼리 가끔 서로 만나서 정을 나누면 그만이다.
덕분에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보기는 했다.
책 낸 회원들 축하
김산옥 님과 김정화 님이 구름카페 문학상을 수상했다.
빨간 장미 한송이씩을 줄줄이 나와서 수상자에게 전하는 순서가 있다.
수상자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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