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맑음, 오늘은 흐림이다.
어제는 합평그릅의 송년모임을 정자동에서 했다. 6인이 저녁 먹으며 와인 4명을 비우고,
2차로 수수백년만에 서현동 라이브카페에 갔다.
가수 두 팀의 노래를 듣고. 예전에 비해 조촐하게, 가볍게 지나갔다.
오늘은 어머니께 흑임자 죽을 쑤어서 갔다.
잠에 취하신 듯 겨우 눈을 떳는데.. 간식시간이라서 요풀레와 황도만 드리란다.
어머니는 나만 알아보고 아들을 못알아 보신다. 입은 벌리는데 눈이 자꾸 감긴다.
맘이 무겁다. 급 우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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