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사람이랑

내 흔적

칠부능선 2015. 12. 12. 20:06

 

 

<시인회의> 후배가 카톡으로 보내왔다.

내게 사진 한 장 달라고 하지 않고서 이런 사진들을 모두 찾아낸 것이다.

칠칠맞게 이렇게 열어놓고 살고있었던 거다.

10년도 더 된 사진 중에는 내게도 없는 것까지.

비밀이 없는 세상, 그래서 더욱 비밀이 필요한 세상인지.

이렇게 까발려도 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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