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사람이랑

7월

칠부능선 2013. 7. 16. 10:04

청포도의 낭만을 새길 여유조차 없는 7월이다.

  첫 주부터 전국모임의 행사가 있었고, 

 

 

 

 

별로 하는 일 없지만

없으면 안되는 눈썹

눈썹으로 살기

 

멍하니 바라다 보기

 

'눈썹으로 살기'

 

어떤 길거리에서 나를 부르더군.

 

 

 

여름 양평대첩 1박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200여 명이 모인 본 행사

 

 

 

 

 

  주말 마다 집을 비우는 일이 늘어서 있다.

  가벼운 모임에 무거운 모임까지. 가벼운 모임은 자발적인 즐거움으로 행해지는 것이지만 무거운 모임은 의무사항이다.

이것도 여행이라는 것, 집을 떠나 숲 속의 휴양림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것으로 즐겁게 여기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무리였다.

  우선 살인적인 더위가 가장 큰 방해요인이다. 땡볕 아래서 머리가 회전하길 거부한다.

 

  다음주 2박 통영 모임이 남았다.

  어제 마음같아서는 앞으로 여름 여행은 끝, 이라고 생각했는데...

  일주일 안에 원기를 회복하여 역마살이 도지길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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