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사람이랑

통일바라기 글짓기한마당

칠부능선 2014. 7. 29. 01:33

  <통일 아리랑> 이라는 성남시의 큰 행사중 하나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남시청에서 통일바라기 글짓기 대회가 있었다.

 주제가 '분단'이기때문에 초딩아이들에게는 무리한 글짓기다. 상상력을 동원해야하는 일이다.

 백명 넘는 신청자, 젊은 아빠, 엄마들이 동행했다.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사자탈춤이 있었고

       

 

 

 

                                                      2시간 후에 원고지를 걷고, 오 선생님과 함께 3시간에 걸쳐 심사, 1층 홀에서 시상식까지 마치고,

 

 

          

시상식이 끝나고 마당놀이로 모두 한데 어우러졌다. 우리 가락이 흥겹다.

작년엔 시상식 끝나고 쏜살같이 왔는데, 올해는 끝까지 있다가 관계자 ^^ 들과 저녁도 먹고 왔다.

 

 

 

 

성남 전 지역 초등학교에서 왔는데, 학년만 배려해서 수상자 16명을 정하고 보니, 한 학교에 몰려있다.

혁신학교라는 그 학교. 강남에서 이 학교에 보내기 위해 이사를 많이 와서 아파트값이 올랐다고 한다.

난감, 황당... 이런 느낌과 함께 허탈한 감정은 뭔지.

여기서도 부익부 빈익빈.

 

시청 분수는 분수를 아는지 모르는지.

하늘은 그냥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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