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개발서, 성공비결 이런 책들에 별로 흥미가 없는데 친구가 강추한 책이라 읽었다.
'부와 건강, 평화를 부르는 하와이언들의 지혜'란다.
환자를 보지않고도 고쳤다는 이야기에서 시작하는 이 책은 누군가를 돕기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먼저 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억에는 상처가 따라붙어 있기때문에 기억을 제로 상태로 두고, 신성의 명령인 영감을 불러와야 한다는.
여러가지 사례에 바람 빠지는 느낌도 있지만,
나를 중심으로 변화되는 주변이란 말에는 동의한다.
내가 좋은 기운을 가지면 내 주변이 함께 좋아진다는,
에고, 이것도 결국은 나 자신이 무진장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나를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
이런 말을 자주 하면서 나부터 정화시켜야 한다는, 그리고 주위 사람은 물론 사물에게까지.
긍정적이고 단순한 세뇌가 필요하다.
역시, 마지막 인용문이 압권이다.
* 외부를 바라보는 자는 꿈을 꾸고
내면을 바라보는 자는 깨어안다.
- 칼 융
*인생을 사는데 두 가지 길이 있다.
기억으로 사느냐, 영감으로 사느냐.
기억은 쉼없이 재생되는 오래된 프로그램이다.
반명 영감은 신이 주는 메시지다.
'기억'이라는 쓰레기더미를 버려야 영감이 온다.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사랑은 변화를 준다.
햄버거가 나쁘다고 생각할 때 나쁘다.
흡연이 나쁘다고 생각할 때 흡연이 나쁘다.
위대한 치유자는 사랑이다.
한계가 없는 상태.
*그러나 사람은 대체로 제각기 생각대로
사물의 본질과 상관없는 해석을 한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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