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사람이랑

기어이

칠부능선 2010. 12. 9. 21:28

 

내 몸이 고장 났다.

오른손의 행동반경이 30m를 넘으면 '악' 소리가 나게 아프다.

급하게 한의원을 가니 근육이 꼬였단다. 내참.

침을 맞고 물리치료를 하고...

집에서 등을 뜨듯하게 하고 누웠다. 아, 누웠다가 일어나는 동작이 이렇게 힘든 일인줄이야..

 

행사는 아직 남았는데..

아니 행사뿐 아니라 살아내야 할 일들이 줄을 서 있는데.

몸에게 당분간 충성해야겠다.

이거 불편해서 몬살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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