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얻어둔 꽃씨를 아직도 전해주지 못해 순성원(친구 순성이의 화원)에 갔다.
태경이 요즘은 외할머니 껌이라서 붙이고 갔다.
할머니답게.ㅋㅋ
화분들이 많은 사잇길를 잘도 걷는다.
어서 가자는 건지. 할머니 가방들고 먼저 나간다.
하우스 안이라 이곳은 완전 봄이다.
이 멋쟁이 수양벚꽃은 꽃잔치 한창이다.
철쭉은 벌써 꽃이 왔다 갔단다.
녀석이 으찌나 앵앵거리며 비싸게 구는지.
친구랑 수다는 다음을 기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