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을 처음 갔다.
요즘 뜨고 있는 곳으로 젊은이들이 많다. 성수역 3번 출구 쪽은 새로운 동네, 2번 출구 쪽은 옛동네다.
공연장은 2번 출구 쪽인데 큰 창고를 멋지게 꾸몄다.
1층에서 공연하고 2, 3층엔 전시를 하고 있다.
어제 8시, 오늘 4시 두 번 공연인데 가득 찼다. 수필반 식구 12명이 함께했다.
새롭고 환상적인 시간 속에 푹 빠졌다
김 선생의 카니발로 편하게 다녀왔다. 수내에 와서 저녁 먹고 헤어지고.
너무 이쁜 남자, 노민우와 콜레보 무대가 좋았다. 드럼에 맞춰 한 몸이 된 듯한 춤,
저 폭발하는 열정들... 가슴이 쿵쾅거렸다.
나는 앞으로도 몸을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반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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