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 사람이랑
합평모임이 끝나고 한잔하면서... 모처럼 술이 잘 들어간다.
제법 취해서 알딸딸한 기분까지 갔다.
굳이 취한 이유를 대자면,
세월호에 대한 글과 부부에 관한 글이 머리를 쾅, 때리고 가슴을 쓰리게 했다고 해 두자.
역시 취해야 뭔 짓을 한다. 서로 쳐다보며 많이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