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행사날도 비가 왔는데 오늘 또 비가 온다.
서초수필 15집 출판기념회를 다녀왔다. 연일 이어지는 행사, 확실히 5월이다.
그 사이 어린이날, 어버이날 행사(?)를 치르고 또 그 사이 친구네서 꽃잔치 번개 모임으로 점심을 먹고
세째오빠와 아들 내외와 엄마 한테도 다녀오고... 이번 주에는 어머니께도 두 번 다녀오고.
행사는 대충 끝나고 내일은 지리산을 간다. 남편은 일본으로... 따로.
친구가 차린 점심 상. 아고~~ 황송하다.
귀티나는 황철쭉은 많이 헐렁해졌다. 이곳 기후와 안 맞는 모양이다.
어릴때는 뻐팅기던 시경이가 살가워졌다. 요즘은 완전 착, 붙게 안긴다.
어머니와 태경, 시경.. 뽀뽀도 많이 해드리고 안아드리고...
오랜만에 탄천에서
이미 선물값을 송금해서 레고를 샀다는데... 또 퀵보드를 사줬다. 즐거이 거금이 나갔다. ㅎㅎ
나는 태경이한테 자장가 선물을 받았다. 웃겨서 녹음해두었다. 가면서 하는 말이 밤마다 들으며 자란다.
행사(?)를 끝내고, 또 격한 요동, 아직 더 도를 닦아야 하는지... 하지만 성과는 있었다.
오랜만에 만취한 술의 힘은 위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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