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절친 세 부부가 동해 2박을 했다.
미련스럽게 많이 먹어서 배도 아프고, 왕수다 떨며 속도 후련해지고, 가을 바람 빵빵하게 넣고 왔다.
송천 떡마을 마당에 철지난 샌들이 얌전히 앉아있다.
해는 또 새롭게 뜨고...
오랜만에 오죽헌에 갔더니 이런 포토죤이 있다. 남자는 오천원권이고...
입장료 3천냥어치보다 더 많이 웃었다.